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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무선 ☆
작성자 청주중 등록일 11.02.16 조회수 224
* 최무선 

고려말의 무기발명가
본관은 영주(永州:지금의 영천)이며, 광흥창사 최동순(崔東洵)의 아들이다.
아들 최해산(崔海山)과 손자 최공손(崔功孫)도 화약과 화기의 연구에 참여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화약과 화약을 이용한 무기를 처음으로 제작하고 사용하였다.
그는 화약을 만드는 세 가지 재료 즉, 초석, 유황, 분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초석을 만드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 당시 이미 중국에서는 화약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인에게 배워 결국 화약을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그는 화약과 각종 화약을 이용한 무기에 대해 연구하고 또 그것들을 만들 수 있도록 화통도감의 설치를 건의하였다. 
여러 번의 건의 끝에 허락을 받아 1377년부터 화약과 무기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였다. 화통도감에서 만들어진 각종 화기들은 18가지인데, 이들은 총포류, 발사물, 주화로 분류할 수 있다.
1380년 왜구가 금강 하구의 진포로 쳐들어왔을 때, 원수 나세와 함께 각종 화기로 무장한 전함을 이끌고 나아가 싸워 적을 무찔렀다.
저서로 《화약수련법》이 있으나 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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