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청주중 과학관에 갔다. 인체 분해한 거, 살아있는 동물을 박제한 것을 보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뱀이 허물을 벗은 것이다. 완전 징그러웠다. 그것을 보니까 뱀을 만져보고 싶었던 마음이 싹 날아갔다. 가다가 갑자기 오른쪽을 봤는데 곰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노루뿔 그런 것들을 난생 처음 보았다. 그리고 과학관2로 갔다. 거기에는 암석, 광물, 화석이 있었다. 광물 중에서 가장 기억 남는 것은 공작석이었다. 색깔이 신기하고 모양이 신기해서 기억이 남는다. 그리고 화석 중에는 황철암모나이트이다. 황철 암모나이트는 TV로는 많이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깐 달팽이 껍질 모양 같았다. 진짜로 공작석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나무를 보았는데 너무 매끈하였다. 여러 가지 돌도 보았다. 퇴적암 중에서는 셰일을 보았다. 왠지 안에는 매끈할 거 같았다. 변성암 중에서 편암은 완전 매끈 거렸다. 나도 이런 돌을 찾아보았으면 좋겠다. 편암보다 한 100배 정도 더 미끌거렸다. 그 다음에 우암 어린이 회관에 갔다. 우암 어린이 회관은 내가 어렸을 때 많이 가본 곳이다. 옛날에 우리나라에서 쓰던 물건과 북한에서 쓰던 물건이 가장 생각났다. 그리고 에너지에 관한 곳에 갔다. 새로 알게 된 것이 많았다. 바이오딕 그것은 찍히지가 않았다. 다함께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고 학교로 돌아와 급식을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또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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