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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시아방망이 야구용품 특허 1호 ☆
작성자 청주중 등록일 11.02.16 조회수 185
아카시아방망이 야구용품 특허 1호 

아카시아나무로 만든 '특허 방망이'가 탄생했다.

방망이 생산업체인 '맥스(MAX)'는 지난해 11월 특허청으로부터 아카시아나무로 만든 야구방망이로 '발명 특허'를 받았다. 야구용품이 특허를 받은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스의 공금석 사장은 "3년 동안 연구 끝에 아카시아 방망이를 출시했다. 내년에는 대부분의 선수가 아카시아 방망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카시아 방망이는 단풍나무보다 탄력이 좋아 홈런타자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량을 수입하는 단풍나무와 달리 아카시아나무는 우리나라에 많은 수종이기 때문에 원목 공급도 쉽다. 이 때문에 가격도 자루당 5만∼8만원으로 단풍나무보다 5만원 정도 싸다.
 
맥스는 올해 전지훈련부터 아카시아 방망이를 본격적으로 세일즈한다. 주로 단풍나무 방망이를 써왔던 기아 이종범과 현대 심정수에게 10자루씩 쥐어주며 시험적으로 쓰게 할 생각이다. 이종범은 2001년 일본에서 복귀하자마자 한달 동안 아카시아 방망이 시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2001년 샌프란시스코의 배리 본즈가 단풍나무 방망이로 한시즌 신기록인 73홈런을 때린 이후부터 단풍나무 방망이를 즐겨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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