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국립공원 체험학습을 다녀온후 나는 참나무과에 떡갈나무.상수리나무.굴참나무.졸참나무.갈참나무,

신갈나무등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

그리고 우리는 한약으로 많이 쓰이는 계피로 손수건도 염색했다.

계피는 수정과를 만들때 사용하고, 차로 끓여 마시기만 하는줄 알았는데...

하얀 손수건을 염색해보니 진노랑빛 계피손수건이 정말 예뻤다.

또 생강나무는 생강냄새가 많이나서 생강나무라는 이름이 붙은것도 알았고

생강냄새는 줄기에서 가장 많이 난다는 사실도 배웠다.

여러가지 체험도 즐거웠지만 법주사에 가장놀란 사실은  정말 큰 금동미륵대불을 본 순간이였다.

금동미륵대불은 원래 청동으로 만들어졌었는데 다시 복원해서 겉부분을 금으로 덮었다고 했다.

겉부분을 덮는데  금이 약 80kg정도 필요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참나무,개피나무,생강나무등 여러 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어 기뻤고,

법주사 금동미륵대불에 대해서도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가족과 다시 속리산에 오면 내가 숲 해설가가 되어 오늘 배운 내용을 가족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