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 예방이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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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주중 | 등록일 | 08.07.15 | 조회수 | 394 |
더불어 생각하며 청소년 흡연은 예방이 중요 서학봉 생활환경팀장 청소년들의 흡연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여성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이 얼 마 전 언론에 보도되었다. 예전에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면 요즘 청소년들은 초등학교 5~6 학년 때부터 피우기 시작한다는 기사도 있었다. 청소년들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멋있게 보이려고’, ‘또래집단에 끼기 위 해’ 등의 이유로 흡연을 시작한다. 그러나 일단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 건강에 좋 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점점 더 끊기가 힘들어진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쉽게 흡 연에 빠져들고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데는 가정과 학교생활 그리고 사회 적 환경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다. 이 때 학교 또래들이 담배를 피울 경우 덩달아 쉽게 빠져들게 된다. 뿐만 아 니라 TV 및 영화 등 대중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유명 연예인들의 흡연 장면을 멋있 는 행동으로 받아들여 쉽게 모방한다. 이렇게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흡연을 해 봄으로써 일탈의 즐거움을 맛보게 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된다. 그러다가 점점 습관화 되면서 규 칙적인 흡연청소년이 되어 간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 20여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담배없는 맑은 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래를 활용 한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및 청소년 상담사 등이 금 연 지도 멘토로 활동하며 금연을 원하는 청소년 멘티에게 연중 어느 때나 상담과 지원이 가능 하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대중매체를 통한 모방성 흡연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이 관람 가능한 영화를 대 상으로 연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중심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정토록 언론사 등에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 등 사이버 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담배, 술 등 청소년유해약물 유통 차단을 위한 감시 ·고발 활동은 현재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을 유해약물로부터 보호·차단하기 위해는 무엇보다도 가정, 학교, 시민사 회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실천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가청소년위원회 는 청소년들이 담배를 구입할 수 없도록 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 하고 학교, 시민단체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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