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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반 간부 수련회 느낀점,,
작성자 청주중 등록일 08.07.15 조회수 414
2007년 4월6일.

나는 청주중학교 간부와 학생 실장부실장,선도부 들과 같이 화양동 청소년 수련원
에 갔다.

첫 날은 간부에 대한것은 별로 배운것은 없었고,여러 프로그램만 진행했다.

그중에서도 태어나서 처음해본 난타와 래프팅을 하였다.

특히 래프팅을 탈때에는 좀 긴장도 됐지만 형들과 어울려 같이 물놀이도 하고 재미
있었다.

처음에 간부 수련회 간다고 그랬을때 에는 극기 훈련하는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수련원에 선생님들이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주시고,웃겨주시고

기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신다고 있다는것을 알았다.

나는 누구보다 그런점을 먼저 알아 더욱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뭐든지 즐겁게 하려고 노력했다.이런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보니까 내가 이제 진
짜 간부

라는것을 느꼈다.마지막차례인 캠프파이어를 할때 왠지모르게 다들 기분이 좋아지
고,

스트레스 같은것이 연기를 타고 확 날아가버리는 것같았다.캠프파이어에 마지막 프
로그램,

내가 간부가 된 이후에 어떻게 행동했고 어떻게 우리반을 이끌어 나갔는지 생각도
하고,

반성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시간이 꼭 있어야 했다고 생각됐
고,

내가 원하던 만큼 그 프로그램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였다.

나는 기도를 하였다.내가 이제 우리 학교,학급을 위해 어떻게 행동할건지,또 어떻
게 생활

할건지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해보았고,반성을 해보았다.가만히 있어보면 내가 지금
까지

어떻게 아이들에게 대했나,어떻게 아이들에게 먼저 모범을 보였나가 궁금하기도 했
다.

나는 어떻게든 생각을 해봤다.나는 아이들에게 신경질을 잘냈고,이유없이 장난걸
고,

그런 아이들이 싫어하는 짓을 많이 한것같다고 나는 생각했다.그 이후로 나는

정말 그런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 다짐,또 다짐 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약속하였
다.

과연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먼저 장난을 안건다면 싸울일도 없고,선생님 속도

쌔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이튿날 아침을 먹고 다음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 이였다.간부로서 어떻게 행동할것인지,

또 어떻게 회의를 진행할건인지에 대해 수련을 하는것 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한번 1학년 대표로 회의를 진행해 보고 싶어서 사회자를 맏아보았다.

처음 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내가 잘할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해보았
다.

그런데 역시 잘 회의가 진행이 안되고,긴장이 되었다.

나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부터 자신감을 갖고,뭐든지 최선을 다해서 행동해
야겠다는것을

느끼고 또 느꼈다.

                                        2007년 4월 7일

                                                   1-2반 실장 이  동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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